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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사드 배치는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
주한미군의 고(高)고도미사일방어(THAAD·사드)체계 배치 문제를 놓고 정치권이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다. 미국과 중국이 함께 얽혀 있는 예민한 문제를 우리가 굳이 먼저 나서서 공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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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기 내에 북한인권법과 한·중 FTA비준동의안 마무리가 목표
지난달 26일 국회에선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다. 나경원(52) 새누리당 의원이 헌정 사상 여성 의원으론 최초로 외교통일 분과 상임위원장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. 전임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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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속으로] 명사들 세브란스병원 찾는 이유
“세브란스병원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” 지난 5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에서 이렇게 말했다. 80바늘을 꿰매야 하는 응급 상황에서 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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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피습과 부채춤, 피곤한 사회의 단면
김연수소설가 중학교 시절, 가죽점퍼에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던 영어선생이 있었다. 그가 열심히 일하면 학생들은 죽을 맛이었다. 매를 들고 때리면 그나마 교육적이었다. 보통은 가죽장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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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장교 합동임관식 찾은 박 대통령
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‘2015년 장교 합동임관식’에 참석해 “빈틈없는 군사 대비 태세와 강력한 억제력을 유지해야만 북한의 올바른 변화를 이끌어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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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수원 해커, 대통령·반기문 통화내용 공개
12일 스스로 ‘원전반대그룹 회장’이라 칭한 해커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스마트원전 관련 문서(왼쪽)와 한국수력원자력과 정부에 보낸 경고장.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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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퍼트 "순찰차 기다린 3~4분 정말 길었다"
마크 리퍼트(42·사진) 주한 미 대사가 지난 10일 저녁 한국 정부·여당 및 학계 인사들을 초청해 한·미 무역 현안 등을 논하며 저녁 식사를 했다. 세브란스 병원에서 퇴원한 당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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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BI 경찰청 회의실 제공 논란
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의 피습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미국 연방수사국(FBI)에 본청 회의실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.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사건 당일인 5일 오후부터 F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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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경협 “막장드라마 수준 종북타령…여당의원 정신감정 해봐야”
[사진 중앙포토] 새정치민주연합 수석사무부총장인 김경협 의원이 새누리당의 종북공세를 강하게 비판했다. 김 의원은 12일 열린 새정치연합 정책조정회의에서 “충분히 알아듣도록 타일렀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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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딸들 싸이 팬 … 가족 모두 한국행 대만족
서울 정동 주한영국대사관저엔 지난달부터 아동용 자전거와 흔들목마가 놓였다. 주인은 찰스 헤이(50·사진) 신임대사의 딸 에바(9)와 지젤(6)이다. 11일 부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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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"숙주" "박근혜" … 리퍼트 병문안 뒤 난타전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이지상정치국제부문 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피습사건 이후에도 의연한 태도로 한국인의 마음을 얻었다. 그를 병문안하기 위해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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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퍼드 대사 쾌차 염원 열풍…"과하다" 반응도
9일(한국시간) 오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입원 치료 중인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앞에서 엄마부대봉사단이 리퍼트 대사의 쾌유를 기원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. [뉴시스] '리퍼트 신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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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리퍼트 퇴원 “한국 사랑 더 커졌어요”
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입원 닷새 만인 10일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퇴원했다. 리퍼트 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“이번 (피습) 사건으로 인해 한국에 대한 사랑과 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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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퍼트 "나는 여전히 동네 아저씨 … 비온 뒤 땅 굳어진다"
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10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퇴원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성원해준 한·미 두 나라 국민과 박근혜 대통령, 버락 오바마 대통령, 그리고 의료진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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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당신의 역사] 난 영어보다 전라도 사투리 먼저 배운 순천의 '쨔니'여
“리퍼트 대사님, 이번 일은 한국과 미국에 다 비극인데 단 한 가지 장점을 찾자면 (9년 전 비슷한 일을 당한) 박 대통령과 친해지실 수 있겠습니다.” “아, 그렇다면 굉장히 좋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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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퍼트 대사 퇴원, "한-미 끊을 수 없는 고리에 대한 믿음 굳건"
‘리퍼트 대사 퇴원’[사진 중앙포토] 마크 리퍼트(42) 주한 미 대사가 피습 닷새 만인 10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퇴원했다. 세브란스 병원을 출발하기 직전 기자회견을 자청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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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크 리퍼트 대사 퇴원
마크 리퍼트(42) 주한 미 대사가 피습 닷새 만인 10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퇴원했다. 세브란스 병원을 출발하기 직전 기자회견을 자청한 그는 “이번 사건으로 오히려 한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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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이 미국 본토에 핵공격을 한다고?
북한의 대남·대미 비난공세가 핵공격 위협으로 확대됐다.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0일 "당당한 핵보유국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지위는 절대적이며 우리의 핵억제력은 악의 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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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박 대통령 치료 때보다 더 긴장"
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치료를 담당한 세브란스병원의 유대현(왼쪽)·최윤락 교수. [강정현 기자]“이렇게 의사를 잘 배려하는 환자는 드뭅니다.” “그의 긍정적인 태도가 빠른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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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대사관 넘버2도 한국서 아들 출산
주한 미국 대사관의 2인자(Deputy Chief of Mission, 부대사 또는 차석 역할을 맡는 공사)로 마크 내퍼(44·사진)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(EAP) 소속 인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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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증 십자포화 힐러리 … 민주당서도 엄호 중단
미국의 대선 가도에서 부동의 대세론을 유지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(사진) 전 국무장관이 검증의 소나기를 맞고 있다. 공화당이 뚜렷한 대표 주자를 내지 못하는 바람에 여론의 관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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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론조사 1위 힐러리, 검증 몰매도 1위
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. [사진 중앙포토DB] 미국의 대선 가도에서 부동의 대세론을 유지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검증의 소나기를 맞고 있다. 공화당이 뚜렷한 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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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순방 마치고 기내 즉석 간담회
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간 회동이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. 박 대통령은 9일 새벽(현지시간 8일 저녁) 중동 4개국 중 마지막 방문국인 카타르의 수도 도하를 출발, 서울로 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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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사 내일 오후 퇴원 "오늘은 특별 면회 갖지 않을 것…회복에 문제 없다"
대사 내일 오후 퇴원 [사진 = 중앙 포토] 마크 리퍼트(42) 주한 미국대사가 회복이 빨라 이르면 10일 오후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. 리퍼트 대사가 입원 중인 서울 신촌